Cache는 본래 CPU 내부의 작은 영역으로 정말 빈번히 접근하게 되는 데이터를 저장해두는 임시기억 장치이다. 기본적으로 영속성을 위해 파일시스템(디스크)에 저장하고, 빠른 활용을 위해 메모리(RAM)에 저장한다면, 정말 많이 사용되는 휘발성 데이터가 캐시에 저장된다. 

 

이러한 캐시의 목적과 방식을 적용해 빈번하게 접근하게 되는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Redis 등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함으로서 데이터를 조회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자원을 감소시키는 기술을 캐싱이라고 한다.

 

웹 브라우저에서는 자주 바뀌지 않는 이미지 등을 브라우저 캐시에 저장해 페이지 로드를 줄이는 것도 캐싱의 일종이다. 이는 RESTful 설계 원칙 중에서 응답이 캐싱이 가능한지 명시해야 한다는 제약사항으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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